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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말할수없는비밀
2008/02/19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 말할 수 없는 비밀 [3]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 말할 수 없는 비밀
검은색 칠한 부분은 스포일러일지도 모를 글이니 드래그하지 마세요 ^^;

1.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일단... 파닥파닥파닥; 완전 낚였심;;;
제목도 그렇고 제작자도 판의미로 감독이고 해서 당연히 판타지 호러일 줄 알았는데...
판타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특수효과 하나 없는 공포영화입니다. 그것도... 무지무지무지 무서운.... ㄷㄷㄷ
엽기적 이미지나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꽤나 진부한 소재로 이렇게 시종일관 심장을 움켜쥐는 영화라니, 연출력이 굉장해요. 어디 하나 흠잡을 구석이 없다는.

아래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의문점. 보신 분들 중 아는 분 있으시면 답글 부탁해요 ^^
1. 토마스 가면을 쓴 시몬이 엄마를 화장실 앞에서 밀어버리잖아요. 그 화장실까지 걸어갈 때 나는 이상한 소리는 뭘까요?
2. 마지막에 엄마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뭐죠? 뭔가 약을 먹더니 그거 독약?
3. 왜 시몬은 시간이 그렇게 오래 지났는데 제대로 썩지 않고 있나요?



2. 말할 수 없는 비밀

역시 네이버 평점은 그닥 신뢰할 것이 못된다. ㅋ
영화가 너무해 이런 건 아닌데 그냥, 연출력이 마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더라.
어디서 본 듯한 장면 퍼레이드와 유치한 대사 나열... 조금 웃었다. (하하하) 대사는 의도한 바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주걸륜은 황후화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보면 그냥 쭈욱 배우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지?)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본 것은 재밌게 보는 데 도움이 된 듯.
아주 신선한 소재는 아니였지만 대략 이런 식으로 끝나겠군 이라고 생각한 것을 깨줘서 즐거웠다.


두 영화가 은근히 소재면에서 통하는 게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장르와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영화가 된다는 건 언제 봐도 진리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앞으로 주목할 새로운 감독. 주걸륜, 꿈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여전히 배우로서의 주걸륜이 더 좋겠다.
by 연주 | 2008/02/19 12:45 | 영화,공연,음악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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