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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slow...quick...quick...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 모닝으로 대답했습니다.






엌... ;□;!!




... 일주일 지나니까 농담도 나오네. ㅋ
아직 언니는 입원중이고, 6개월 짜리 언니 애기는 동생이 키우고 있는 안습죄송상황이지만...ㅠㅠ

교차로에서 무쏘에 옆구리 정통으로 받았습니다. 허약한 우리 닝구, 옆으로 발라당 넘어가버리더군요;;
새차 구입 후 1년도 안돼서 벼라별 산전수전 다 겪는다는... (외제차 긁기,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 등등;;)

사고 말고도... 작년부터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우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년 동안 10년 늙은 기분이에요.
이제 진짜 어디까지 재수없는지 두고 보자 라는 심정......은 오바인가 -_-;
여튼 아직은 살아 있을만해서 회사는 다니고 있습니다.
잘... 다닌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여튼 일상을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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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래 링크의 장기하와 같은 대답을 하고 싶네요.
나 별 일 없이 산다. 이렇다할 고민 없다.

진솔하게 우러나오는 질투 - <별일없이 산다>
by 연주 | 2009/03/15 14:50 | 잡담 | 트랙백 | 덧글(13)
바카노
유즈냥의 추천으로 본 애니. 재밌다! +_+
그리고... 요 캐릭터, 비노(클레어)가 진짜 멋지더라능~~

어떤 점이 매력있냐면... 음...

- 피비린내 나는 잔인무도 살인마이지만, 나름 원칙과 신념이 있어서 일상은 성실하고 호감가는 청년.
- 하지만 이중인격은 아니고 그냥 상황에 따라 달리 대처한다는 느낌.
- 불사신이 활보하는 극중에서, 순수 인간이면서도 누구보다도 강한 능력자.
- 쏘쿨~~한 성격에 나름 약하거나 착한 사람은 보호하고, 훌륭한 사람은 존경할 줄 아는 신사.
- 그리고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하는, 자기가 이 세계의 신이라는 오만방자한 사고 체계. (그래서인지 솔직하지 못한 위선적인 사람 디게 싫어한다. ㅋㅋ)

이런 설정이 잘 버무려져서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노짱을 외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나쁜남자가 탄생.

근데 내가 원래 이런 캐를 좋아했던가;;;;
비슷한 살인마+오만방자 캐릭터인 래드 루소 녀석은 그냥 웃기지도 않는 개싸이코 나쁜색히인데. ㅎㅎ
by 연주 | 2009/03/04 01:11 | 만화,도서 | 트랙백(1) | 덧글(4)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어제 봤는데... 아직도 영화를 떠올리면 가슴이 싸르르 하며 뭔가 말로 설명못할 감정이 꿀럭꿀럭 올라온다.
슬픈 것도 아니고 기쁜 것도 아니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조금은 서글픈 기분.
음. 인생의 황혼기에 느끼는 감정이 이런 것일지도.

조금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에 외로웠던 벤자민.
하지만 남들과 비슷하게 사는 사람들처럼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확하진 않지만 흑인 아저씨가 해줬던 이 얘기가 벤자민의 인생인 듯.)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은 다 좋은 사람이지만 벤자민은 특히 더 좋은 사람이고 더 강한 사람이다.
자신이 다르다는 걸 받아들이고 스스로 외로운 길을 택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벤자민 따라잡기, 가능할까나...?;


* 데이빗 핀처 다운 영화는 아닌 거 같다. 핀처라면 아무래도 세븐&파이트클럽이라...
* 참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영화다;; 보통 사람의 일생보다 더 많은 죽음을 경험할 수밖에 없던 환경 덕이지만.
* 166분이란 상영 시간은, '금강산도 식후경'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벤자민이고 뭐고 뱃가죽이 말라 붙어버리는 줄 알았심......... ㅠ.ㅠ
* 브래드피트는 역시........................ 존니스트 잘생긴 거 같다........ '퍼펙트!' 를 외치던 데이지의 한숨에 100% 동감해버림. -.,-;;
by 연주 | 2009/02/24 00:20 | 영화,공연,음악 | 트랙백 | 덧글(4)
이런저런 얘기.
# 영화 <작전>

내가 이 영화를 본 계기는 너무 뻔하겠지.... 김무열, 그리고 박희순♡

YOU ARE SO BEAUTIFULLLLLL~~~~~~!!!!!

배우 출연료가 올라가는 건 나같은 빠순이들 땜에 어쩔 수가 없.......
....라고 쓰려다 보니, 이 영화에서 스타라고 할만한 사람은 아웃오브안중이였던 박용하&김민정이군.....
이런 결과를 스타 마케팅이라고 해야 돼 말아야 돼? -.,-;

무난하게 재밌는 영화였슴.


# 영화 <핸드폰> 촬영현장


선릉역 근처 커피빈에서 우연히 목격한 영화 <핸드폰> 촬영현장. (작년 11월)
엄태웅이 파란 양복을 입고 걸어나오면서 입에 담배를 물었다가 떨어뜨리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정말 뻥 안치고 10번 넘게 다시 가더라. 난 약속 시간 땜에 결국 OK 사인을 보지 못하고 나왔는데. 얼마전에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니 꽤나 중요한 장면이긴 했던 모양이다.
모였던 친구들끼리 장르에 관해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제목만 보고 '스릴러' 로 찍었는데.... 맞았다. :D


# 클림트 전시회

takeD군이 추진하여 오늘 관람했다.
(이 님이 델고 다닌 덕에 좋은 전시회 많이 봤다. 고흐라던가........고흐.......... 뭔가 더 많았는데 생각이 안나 ㅋ)

클림트의 그림은 참 화려하긴 한데 뭐랄까..... 서럽다는 느낌;
그림체 자체가 너무 현실의 우울함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아, 그 화려한 장식을 보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은 못하겠다.
(표현이 딸려서 이렇게밖에 -_-;)

내 감성에 문제가 있다면 지적 바람;


# 만화 VS 자동차

요즘 jango횽이랑 만나면 하는 일이 서점에 가는 건데...... 들리는 곳은 딱 두 코너.
"아동만화" & "자동차잡지"

전자는 다빈치푸드라는 어린이학습(?)만화를 최근 출판해서 상황을 살피려는 것이고,
후자는 지난해말 구입한 회사차로 인해 차에 대한 관심이 순식간에 매니아급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만화 팔아 차 사고 싶다는 뜻이야♡"




.............헐퀴...................... ( 반대라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_-; )


# 컬쳐 숔? (이건 적절한 단어를 못찾겠어;)

야오이 만화 리뷰도 보고, 정치적 성향도 꽤 맞는 거 같아서 오랬동안 드나들던 블로그가 있다.
단순히 동인녀라고 알고 있었던 그녀가 사실은................................................................. 남자였..........?!!!;;;;;

아니 뭐 편견이라던가 그런 게 있는 건 아니지만.... 걍...
3X 평생, 야오이 좋아하는 남자는 미르X님밖에 보지 못했던 나인지라... 사실 자체로 꽤나 충격;;;;;;
미르X님은 그래도 만화 전문인으로서 학술적인 관점이 있을거라는 생각이였지만, 이 분은 정말 뼛속까지 동인녀라고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ㅋ


# 그리고 걍 잡다한 폰카 사진...

회사에서 행사 때 했던 도미노 쌓기.
사진에서 보이는 건 도화선. 완벽하게 성공하기 어려운 작업이였다.
그닥 재밌었다는 생각이 안드는 건, 미리 생각한 것도 없이 갑자기 하려다 보니 완성된 디자인이 영 구려서 맘에 안들었...
jango 횽이 회사차로 구입한 i30.
엄청 튜닝된 중고차를 구입해서... 다시 복구하느라 돈이 더 들었다는... ㅋㅋ
그래도 특이하고 이쁜 게 장땡이라는 신조.
고속도로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다리 밑에서.
마치 눈을 맞은 듯, 어디서 붙여왔는지 모를 엄청난 먼지....
시체가 들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포스... ㄷㄷㄷ
집에서 서울 나가는 길에 있는 판교 신도시.
저 많은 집 중에 내가 살 집은 없다.
........한 평 정도는 살 수 있을지도...? -_-;;
by 연주 | 2009/02/22 00:28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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