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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slow...quick...quick...  

추격자
난 이렇게 땀냄새 나는 영화 좋더라.
그리고 피냄새는 땀냄새와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 변태같아;;)
*
영화의 제목은 중요한 것 같다.
추격자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매우 급박하고 절실한 상황을 떠올리게 해준다. 아마 많은 관객들이 제목에서 영화를 예측할 수 있어 적절한 만족도가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나 마케팅 담당자임?;;)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같은 낚시 제목은 낚인 사람이 많아질수록 안티도 많을테니 말이다.

단순한 제목이다 보니 추격전? 추적자? 추정자? ...이런 사태도 종종 있다고...;;
어쨋든, 원제 <밤의 열기 속으로>는.... 아무래도 아닌 거 같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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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정우,하정우 하지만 솔직히.... 윤석옵의 섹쉬함에 무릎 꿇어야 하지 않나효?!!!
(연기력은 두 말 하면 입 아프기 땜에 관두고 미모만 따져봅시다 ㅋㅋㅋ)
커피블루님의 표현대로 섹시다이너마이트 자체이신 윤석님... 동구 아빠, 아귀에 이어 포주(..) 윤석님 카리스마에는 언제나 색기가 줄줄.... (하앍)
즐거운 인생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팬카페에 남긴 글에서 보면 즐거운 인생의 캐릭터가 본인과 가장 닮았다고 하시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윤석님은 역시 적당히 나쁜놈이 좋다능... 하아하악
*
극장내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짜증냈던 슈퍼마켓 씬......
감독이란 사람이 이렇게 원망스러워보긴 처음이였다.
선량한 관객(..)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요즘 영화 다들 왜이래 ㅋㅋ)
물론 그래서 영화의 임팩트가 더 살았다는 생각은 든다. 착하면서 자극적인 영화는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

*
밤 늦게 보고 바로 가서 잤더니만......
밤새 꿈에서 "그 놈"과 대치, 내지는 쫓겨다님 ㅠㅠㅠㅠㅠㅠ
디지는 줄 알았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
스릴러, 공포 영화 보고 당일 잠 못자거나 꿈에서 2부를 찍는 습관은 아무리 영화를 많이 봐도 해소되지 않을 듯. ㅠㅠ
by 연주 | 2008/02/27 13:41 | 영화공연음악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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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이밍 at 2008/02/28 01:15
저도 덜덜덜덜덜덜덜 하면서 봤네요;;;;;
그 슈퍼마켓 씬은 저도 짜증...이랄까, 역시 겁에 질리면 몸이 굳어버리는 걸까요ㅠㅠ
더 이상은 네타가 될까봐....
Commented by 생강 at 2008/02/28 09:34
또 잠 못 주무셨군요ㅋㅋㅋㅋ글구 말이죠, 혹시 '브릭' 안 보셨으면 꼭 보시길~~눈물나도록 재밌게 봤어요~
Commented by 연주 at 2008/02/28 09:39
수이밍// 덜덜덜 하던 아가씨(아줌마?)가 어찌나 애처롭던지... 아... 더이상 감탄사는 네타;

생강// 스릴러는 꿈에 나와서 괴롭고 귀신은 아예 잠을 못자서 괴로운 인생이죠 ㅋㅋㅋ 브릭도 위시리스트에 있는데 우왕 보고 싶어요 ;ㅁ;/
Commented by 커피블루 at 2008/02/28 10:41
원제는 진짜 좀 아니네요. "밤의 열기 속으로"라니...;;;;; 하여간 이런 결말은 진짜 할리우드와는 다른 우리영화만의 독특함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전 다른 행복한 결말도 좋아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버전도 한번쯤은 보고 싶어요. +.+
Commented by 연주 at 2008/02/29 09:37
커피블루// 저두 행복한 결말 보고 싶어요엉~~ ㅠㅠ
Commented by 놀구네 at 2008/03/01 03:00
배우 김윤석의 연기력 하나는 발군. 하정우도.

그러나 영화는 내 스턀이 아냐. 난 착한영화 매니아.
Commented by 연주 at 2008/03/01 13:14
놀구네// 넹 확실히 나쁜 영화ㅎㅎㅎ 저도 밝고 맑은 영화도 가끔 봐줘야 하는데... (먼산)
아무튼......... 김윤석짱!♡윤석짱!♡ 쿄쿄쿄
Commented by 노류 at 2008/03/02 11:33
영화잡지에서 추격자 감독님 인터뷰기사를 봤는데 영화가 더 보고싶어지더라구요=ㅂ=
김윤석씨 너무 좋아서 개봉하면 바로 봐야지 했는데 여태 못봤고...ㅜㅜ시간내서 얼른 봐야겠어요!!
Commented by 연주 at 2008/03/02 23:29
노류// 김윤석씨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리실 겝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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