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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토드/악질경찰
1. 스위니토드

그닥 별로...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봐서인지 모르지만 난 매우 만족! 뮤지컬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공연에선 가장 오싹하고 장엄한 메인 넘버인 <the Ballad of Sweeney Todd>가 배경음악으로만 흘러서 무진장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영화다 보니 좀더 리얼해진 면도칼로 목 따기는, 마치 종이에 손 베이는 것처럼 신경이 거슬리더라는;;;
그 덕에 미스트보다 훨씬 잔인하다는 느낌. (미스트는 15금, 스위니는 18금인 것도 그래서?)
조니뎁은 역시나~ 멋지긴 한데... 노래는 잘 한다고 볼 수 없더군요. (사람이 너무 완벽해도 곤란하겠죠 ㅋㅋㅋㅋㅋ)
오프닝의 톱니바퀴 사이에 피가 스며드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

<- 우리 류토드도 나란히 그려주고 싶은데 ㅋ


2. 악질경찰

아트시네마의 아벨페라라 특별전에서 봤는데요(아벨페라라의 제일 유명한 작품이라길래)
장고횽이 추천해주시길, 이 감독 작품들 분위기가 지뢰진이랑 비슷하다구 좋아할 거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단순히 암울한 하드보일드 장르인 줄로만 알고 봤는데...
뭔가.... 좀더 이상하고 끈적한 것이......;;; 쉬운 얘기 어렵게 하고 있다는 기분도 들고...........;;
그저... 아직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주연 배우 하비 키이틀은 진짜 인간 쓰레기 그 자체였습니다. 그만큼 연기를 잘 한다는 뜻이겠죠. (후기 보다 보니 진짜 마약 먹고 연기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도 있고 ㅋ)
by 연주 | 2008/01/22 00:19 | 영화,공연,음악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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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OOK at 2008/01/22 08:51
스위니토드는 일부러 비현실적이게 연출한거 같던데요 사람목이 찰흙도아니고 -_-;;;
저는 대체로 만족해요
Commented by 커피블루 at 2008/01/22 12:22
앗 스위니토드 재미있으셨군요!! +.+

전 네이버의 노래하고 목 따고 노래하고 목 따고...란 감상기를 보고 과연 CSI도 제대로 못 보는 제가 볼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Commented by 연주 at 2008/01/22 12:51
SOOK// 비현실적이라도 눈뜨고 보기 쪼끔 힘들던데 ㅠ.ㅠ 나도 대체로 만족~ ^^

커피블루// 노래 보고 고개 돌리고 노래 보고 고개 돌리고 하시면 무사히 패스하시겠습니다. ㅎㅎㅎ 다른 부위라면 덤덤하게 볼텐데 목이라서 참 거시기하단...;;;
Commented by 레드 at 2008/01/22 17:54
언니 전 목따는거 못봤음... 원체 비위도 약하고 사람죽는 장면을 잘 못봐서.... 흑흑// 역시 오프닝은 참 멋졌던거같아요. 뭔가 모든걸 이야기해준 느낌..
Commented at 2008/01/22 19:5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renew at 2008/01/22 20:59
저는 알란 릭맨님이 너무 좋아서 눈물이 뚝뚝...ㅠ_ㅠ 주연배우 세명은 하나같이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했지만 정말 노래는 그닥...이더라구요.-_-; 짧은 대사가 노래로 너무 길게 만들어져서 지루한감도 없지않았던 것 같아요;;
Commented by 연주 at 2008/01/23 13:26
레드// 오프닝 진짜 매력적이였지~~ >_< 요즘 영화들 오프닝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sook// 앗! 좋아!!! 갈래갈래 >ㅁ<

renew// 전 저 얼굴 어디서봤지어디서봤지 하다가 결국 검색해서 알아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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