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무서운건 알고 남 무서운건 몰랐나?별로 링크와 상관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 <마이파더>가 구설수에 올랐다더라.
사형수를 꽤나 미화했다는데, 영화 제작에 대해 가해자에게만 동의를 받고 피해자 가족에게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얘기.
피해자에겐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 사람이 잔뜩 미화되어 영화화까지 된다면 어처구니 없을 노릇이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스토리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사실 강동원은 착한 사람이고 사람을 죽인 것은 실수였다" 는 것.
또 그렇고 그런 얘기냐... 라는 생각에 슬쩍 짜증이 났다. 원래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이런 거다.
진짜 나쁜놈이 있다. 대낮에 돌팔매질에 쳐죽어도 시원찮을 ㅅㅂ새끼다. 그런 놈 사형시키려고 하는데 죽기 전에 왠 여자 만나서 감동적인 휴머니즘 얘기 좀 보여줄테니 함 결정해봐라. 진짜 사형이란 걸 해야 될지 말아야 될 지...
이래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ㅅ-
순전히 극적인 재미때문에 발생한 짜증이긴 하지만... 사형 당하는 사람 중에 정말 저렇게 억울한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온통 저런 사람만 보여주냐는 거지.
(상관은 없지만 이나영이 어릴 시절 성폭행과 가족의 무관심으로 인해 자살시도를 반복한다는 것도 맘에 안들었음)
뭐 어쨋든, 이렇게 말하는 나는 사형 반대론자. <-
난 죽이는 거보다 죽고 싶을 만큼 괴롭혀주고 싶은 쪽이라......
...농담이고, 사실 한 명이라도 억울한 제도적 죽음은 있어서는 안된다 라는 것과 사람의 생명을 시스템에서 관장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