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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slow...quick...quick...  

하얀거탑...
여기저기서 워낙 얘기를 많이 들어서, 뒤늦게 몰아쳐 보고 있슴다.

아까까지만 해도 대략 비웃으면서 봤더랬죠.
공사도 구분 못하는 찌질이들, 별 것도 아닌 거에 목숨 거는 쪼잔이들, 뭐든 하나밖에 모르는 단순한 놈들, 힘 센 놈 눈치나 볼 줄 알지 뭐가 옳은지도 모르는 바보들.

하지만 12회를 보고 있는 지금 느끼는 바는...

ㅆㅂ 정말 사람 사는 거 다 그렇지 라는 거.
찌질하고 쪼잔하고 나 하나 "더" 잘 먹고 잘 살자고 남도 속이고 자신 조차도 속이고 사는 거.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를 단순화,극대화 했을 뿐, 다 똑같더군요.

물론 난 야망에 찬 주인공이 아니고 주변인물일 뿐이지만...
여튼 우울해지는 드라마네요. (왜 드라마에 감정 이입 하고 그래;)


음 그리고 또 이 드라마에 중요한 건...
김명민, 이선균 쵝오!!!!!!!!!!!!!!!!!!!!!!!!!!!!!!
뭐 이렇게 연기 잘하고 멋지고 ㅈ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해하기 딱 좋은 시츄에이션. *-_-*

졸려 죽겠다 자야지
by 연주 | 2007/02/26 06:17 | 팬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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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300won at 2007/02/27 18:43
초반엔 스토리를 보다가 지금은 두 사람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진지해야 될 장면이 자꾸 커플로 보여서 부끄러워요///
Commented by 연주 at 2007/02/28 03:08
300원// 방금 방송분까지 다 봤습니다~~ 진짜 뭐 이런 잘 어울리는 커플이 다 있는지 ;ㅁ; 장주녁이, 속으로는 좋으면서 쫀심 땜에 말은 못하고 푸훗훗훗
Commented by 후루야켄지 at 2007/03/03 11:39
지우지말고 나도 좀 보내줘!
Commented by 연주 at 2007/03/04 22:53
켄지// 다운 받아 본 거 아니고, 인터넷에서 유료 서비스인데, 3개월 무료 이용권 받고 본거당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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