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니와 준 (Benny & Joon, 1993)
조니뎁이 귀엽게 나온다는 것만 알고 봤는데요...... 정말 귀엽게 나옵니다!!! ;ㅁ;
내내 이 표정... ㄷㄷㄷ
영화 자체도 참 조니뎁스럽게 유머러스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더군요.
내용이 정신세계가 독특한(?) 두 사람과 그 보호자의 이야기다 보니...
그런데 조니뎁은 베니도 준도 아닙니다. 비중도 주연급 조연 정도? 그래서 첨에 이 영화가 아닌가 했더라는;
여튼... 그래서 만들어본 귀염둥이 조니뎁 3종 세트!
이런 제가 부끄럽나요... ( ..)
2. 란위 (藍宇: Lan Yu, 2001)

사실 베니와준 캡쳐는 예전에 떠 둔 거고, 오늘의 포스팅 목적은 이것.
중국 퀴어 영화인데... 아...... 제가 본 퀴어 영화중 1등 먹었습니다. (이송감독님 죄송ㅠㅠ)
영화적 완성도도 훌륭하지만, 감성이 참... 마음을 울리더군요.
감동을 강요하는 타입이 아니라 제 3자적 시선으로 보게 하면서도 먹먹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고대로 전해져요.
이런 느낌 오랫만이였다는... <-워낙 메마른 인간이라서 -ㅁ-
역시 저는 일상적인 내용을 담담하게 그린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비포선라이즈>, 멜로는 그런게 좋아요. 얼마전 개봉한 <사랑을 놓치다>도 그런 분위기라 보고 싶은 목록에 넣어놨지요.
무튼...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α가 더 있었으니!!!!
그.... 주인공이................. 각도에 따라...........어떻게 보면...... 하균씨를 닮아서 OTL 아놔..... 가끔씩 튀어나오는 하균씨 삘 각도가 사람 이리 므흣하게 만들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런저런 씬에서 하균씨로 막 치환해서 하악하악........ <-님하 자제 쩜;;;; (그래도 하균씨가 훨씬 이쁘다는 거 -ㅂ-)
쿨럭... 옆에 포스터에도 있는, 제일 가슴을 찌르르하게 만들었던 재회씬 캡쳐 들어감다.
▶봅시다...이 장면 대사도 쓰고 싶지만 스포일러라서...
'리우예'라는 배우로 <무극>에 출연했다는군요. 보질 않아서리... -.,-;
아, 저 다른 주인공인 '호군', 어디서 봤다 했더니 무간도에 출연했었구만요... 다시 보고 찾아봐야 겠다 -ㅂ-
강추하는 퀴어 영화 되겠습니다. 아, <후회하지 않아> 정도의 구체적 씬은 없지만 초반에 전라의 정면샷이 나와서 좀 많이 놀랬습니다;;; 홍콩에선 저런거 심의 통과 되는거야??!;;
추천 영화평(스포일러 포함) ->
http://cloudy.mireene.com/tt/entry/란유3. 미소년지련 (美少年之戀: Bishonen, 1998)

이것도 홍콩 퀴어 영화인데......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군요;
좀... 너무해요. 무슨 영화제 초청도 됐다던데 단지 퀴어라는 이유로 간 게 아닌가 싶네요.
제목처럼 미소년이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추.
알만한 사람으로 서기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