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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slow...quick...quick...  

음.. 예의없는 것들 평이...
좋지 않군요. ㅇ<-<

대놓고 쓰레기라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아쉽다 어색하다 지루하다 라는 평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도 불만 있는 부분이 있지만 역시 박순희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던 수준이라 괜찮았는데...

에잉 안타깝군요.
재영씨나 하균씨나 원톱으로 아직 성공한 게 없어서 불안불안한...

그래도 연기를 잘하시니까.
꼭 원톱 주연만 하라는 법도 없고...

요즈음 박순희로서는 좋은 일도 많았고. ^-^
쪽박만 차지 말기를..; (<-이 따위 말 불길해)

아래는 영화 정보 사이트에다 쓴 소개글.

이 영화를 볼 때 필요한 자세


1. 너무 웃길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신하균이 인터뷰에서 누누히 얘기하듯, "박철희 감독이 참 썰렁한데, 그 썰렁한 유머가 영화랑 똑같다" 라는 말이 정답. 초반 개그는 참으로 썰렁하고 유치해서 몸이 꼬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적응을 하는 건지 유머가 좋아지는 건지, 점점 거부감이 없어질 것이다.

2. 김민준의 연기는 포기하자.
- 특별출연 치고는 꽤 많이 나오는데, 볼 때마다 괴롭다... 신하균과 윤지혜가 굉장한 연기를 보여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

3. 눈물의 결말을 좋아하면 오케이.
-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좀 불만이지만, 신파든 뭐든, 눈물 나는 감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는 것이 좋겠다.

4. 인간극장 보듯, 킬라의 삶을 바라본다는 마음으로 관람하자.
- 대부분이 킬라 중심 이야기이므로 킬라에게 애정을 담아 보면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이거저거 버리고 이야기 진행을 따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보도록 하자.

5. 신하균 좋아하면 닥극관.
- 닥치고 극장에서 관람. -.-; 신하균은 거의 모든 씬에서 원없이 나온다. 연기도 감동이시고..




어쨌든 보라는 거...;;
by 연주 | 2006/08/25 19:41 | 팬질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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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ena at 2006/08/25 19:49
꼭보고싶어욥..
Commented by 연주 at 2006/08/25 19:54
hena// 앗힝 강추라고 말할 수 없는 이 찢어지는 박순희의 마음 ^^;
Commented by renew at 2006/08/25 21:13
저도 김기덕 감독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강추할 수 없는 박순희라 그마음 이해할 것도 같아요. ^_ㅜ
영화 평 따위 신경쓰지 않고 살아요.[흑흑]
Commented by 연주 at 2006/08/26 00:03
renew// ...뭔가 굉장히 강력한 예를 들어주신... ㄷㄷㄷ
Commented by hena at 2006/08/26 00:50
ㅋㅋㅋㅋㅋ저도 왠지 비슷하게 알거같은 그 박순희마음 동참하고싶아요 ㅋㅋ 닥극관이라니 꼭 보려구요 제가 티는 잘 안나지만 하균씨 늠 좋아함ㅠ_ㅠ
Commented by 연주 at 2006/08/26 01:26
hena// 캬 정말 좋은 자세와 마인드!! 첫장면에서 빤스 바람으로 돌아다니는 하균씨만 봐도 이미 마음은 100% 채워지고도 남았습지요....... ( ..)
Commented by 슬라임군 at 2006/08/29 00:21
아닛 진짜.. 이 영화 평이 왜 좋지않은건지 불만입니다;TTTTT 나름대로 냉정하게 보려고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중에 이만큼 자기색깔 뚜렷한 영화도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단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말이죠.. 단순하게 제 취향에 맞았던 건지;사람들이 새로운건 생경하다고 익숙한건 지겹다고 너무 쉽게 말해버리는것 같기도 해요TT; 뭔가 묘하네요. 으아, 진짜 마구 변호하고 싶은데 말빨이 딸려서 그만 orz 김민준은.... 당신이 벙어리로 나왔어야 했어;에 한표를...; .... 그리고 빤스바람에 100%라는 말씀에는 백만표(...야야)
Commented by 연주 at 2006/08/29 10:18
슬라임군// 잘 만든 영화는 아니라도 볼만한 영화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취향+애정 문제인 것으로 결론. ^^; 분위기 봐서는 완전 쪽박은 아닐거 같에서 그나마 다행이에요ㅎㅎ 특히 아무리 영화가 별로라도 신하균 연기는 극찬하는 분위기라 박순희 증가엔 오히려 일조할 수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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