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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slow...quick...quick...  

홧병... 짲응...
나 확실히 화를 좀 못참는 성격...

화가 나는 상황에 화를 낼 수 없을 땐 얼굴이 빨개지면서 머리에 열이 확확 난다. 그리고 곧 두통...
화를 낼 (만만한..;)대상이 있다면 완전 반미친x 돼서 발광하고...
이런 일이 본능 충족이 안된 상태(잠이 온다거나 볼일을 못봤다거나 배고프다거나)에 오면...
이도 저도 못하는 해결책 강구 의지 제로에 열만 끝까지 뻗는 최악의 상황에 치닫...

어제 오늘도 그런 일이 몇번을 일어나서...
굉장히 피곤하다. 한 번 발광하고 나면 안그래도 낮은 에너지를 다 소진해 버려서 기운이 한 개도 없다.

생각해 보면 우리 부모님과 똑같다.
그게 더 짜증난다.
ㅅㅂ 이것도 유전이냐
by 연주 | 2006/07/16 16:04 | 잡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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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레드 at 2006/07/16 17:25
ㅎㅎㅎ 뭐 화내는건 유전이 아니라 어렸을때 보고 자란게 그거니까 당연히 나도모르게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나도 울아빠랑 화내는게 똑같아서 참 짜증남 ㅋㅋ 저렇게 화 절대안내! 라고 하면서도 어느새 똑같이 화내고있어서 -_ㅜ
Commented by 정인 at 2006/07/16 20:03
진짜 27즈음부터 내가 싫어했던 부모님 행동이랑 똑같은 짓을 내가 하고 있는걸 알아차릴때 살짝 섬뜩~
이러니까 나이들면서는 부모를 이해하게 되는 면도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
Commented by 아우라 at 2006/07/16 22:43
쏟아낼건 쏟아내고 살아야지요. 안그러면 병됩니다.
화내는건 나쁜게 아닙니다. 낼때는 내야지요.
그런데 결국 자신만 손해일때가 많지요. 건강상에도 안좋고...화..천천히 푸시길...^^;;
Commented by 연주 at 2006/07/17 02:19
레드,정인// 마져; 근데 스스로도 이해 안되기 땜에 부모님도 이해할 수 없어;;;
아우라// 화를 낼 땐 내야 하지만... 좀 비정상적으로 내고 있어서 말이죠.. ㅠㅠㅠ 흥분하면 지는 건데(특별히 대상이 있는 건 아니라도) 너무 흥분 잘 해서 그거 자체가 좀 병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다행인 건 대부분 자고 나면 오케이! <-;;
Commented at 2006/07/17 22: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ozoz at 2006/07/17 22:07
저도 비슷하군요. 역시 부모님의 영향..orz 게다가 '배고프다거나'에서 완전 공감했어요;ㅁ;
Commented by 연주 at 2006/07/18 00:40
ozoz// 니엡! 확인했습니다~ ^^ 동아리컷은 300원님이 올려놓으신 거로 올릴게요. ㅋㅎ
이 글에 이리 많은 공감 댓글이 달릴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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