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이벤트 당첨...이라기 보다는 팬지랄의 은혜(재영씨의 영화 <거룩한 계보> 홍보 이벤트라 팬카페 회원에게 자리를 몇 개 마련해 줬다)로, 구로 cgv 까지 가서 빨간 옷 입고 봉 들고 대~한민국!...
안하던 짓 하는 게 하는 게 아니였다.
결국 "내가 보면 진다"라는 나랑 같은 마음의 회원 한 명과 후반전에 상영관 밖에 나와 있다가... 분위기상 추가골 먹은 거 같아 이제 끝났군 하며 마음 편하게(?) 다시 입실. 어차피 재영씨 보러 온거야 라면서 스스로 위로............가 되겠니? 처음으로 제대로 된 정식 응원 한 번 해봤는데 이지경이면 ㅠㅠ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렸다가 내릴 수 있는 것인지도 오늘 처음 알았고. (오심은 아니라고 보지만, 깃발에 낚였다는 건 확실하자나) 패널티 라인 안에서 핸들링은 스위스-프랑스 전에서도 그냥 넘어가는 거 다 봤다... 그 때도 심판 너무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럴 줄은 몰랐다. 초반에는 김남일이 드리블하고 있는데 심판이 공 차서 흐름 딱 끊더라? -_- 심판도 좀 뛰어야 되지 않겠냐?
우리 나라 프랑스전에서는 심판 덕 본 거 알지만... 그건 아리까리해서 논란 거리라고 한다면 핸들링 같은 건 화면으로 봐도 너무 명명백백해서 조금 더 억울한 게 사실이다.
물론, 이미 결과가 나온 거 물러달라고 할 생각은 없고, 그저....
재영씨랑 같이 밤새서 응원했는데 지니까 힘 빠지고 아쉬운 거지. (결국 이거냐;)
한상균 기자 뺨치는 현장 순간 포착.
이 안에 나 있다... 알아도 모른척 하쇼덧: 국대 선수들은 잘 했지만, 세계 수준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 결국 3전 전패의 토고 빼고는, 상대하기가 버거웠던 것은 사실. 뭐... 축구만 하고 사는 나라도 아닌데 당연한 거지. 과정과 결과를 따져보는 건 좋지만, 엄한 스위스 테러하겠다는 둥 서명 운동 하자는 둥 너무 오바들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축구팬은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고, 그저 축제를 즐긴 사람들은 이걸로 끝내는 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