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하러 다니는 곳이 홍대 근처이다 보니, 주말마다 한양문고에서 만화책을 지르고 있습니다. OTL (찔끔찔끔이지만;)

몇 년 전에 2권까지 보고 나서 영화화 소식을 들었다가 여유있을 때 사보자 했던 만화입니다. 드디어 오늘 사고 싶은 목록이 없어서(;) 4권 전권 질렀습니다.
강경옥씨는 심리 묘사에 정말 탁월한지라 순정 말고도 이런 미스테리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단편집도 장르가 온통 그쪽이던데.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들거든요. 끝은 생각보다 좀 약하더군요. 의외의 인물이였던 건 맞지만 조금 더 뒤통수를 맞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누구? ^^;;)
영화 판권은 기한이 지나서 다른 곳으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언젠가 제작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미스테리 심리극이란 장르가 영화 만들기 좋은 소재죠.

신 petshop of horrors 가 나왔더라고 전에 한 번 언급했는데, 이제야 봤습니다.
1부와 달라진 게 있다면 배경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바뀌고 감초 역할을 하던 형사가 안나오는 것 정도겠군요. 내용은 1부와 비슷합니다. 인간으로 보이는데 동물이라고 우기는 것도 똑같고...ㅋㅋ 이 만화를 보고 나면 나도 그 형사처럼 D백작의 향 냄새를 맡은 듯, 만화에서 있었던 일을 다 까먹어 버립니다;;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그런지... (단순히 기억력의 문제 <-)
어쩌다 보니 둘 다 미스테리,호러 장르 만화로군요. ^.^;
* 이건 자랑 >> 동생놈이 생일 핑계로 친구에게 <달의 아이> 애장판 전질을 선물 받았습니다. (옆에서 제가 뽐뿌질 했슴다. 달의 아이 사달라 그래... 으하하) 또다른 친구에겐 <박수칠 때 떠나라> DVD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동생놈 취향이 비슷해서 다행 >.<